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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술연수타운' 대전 온다

시-발전교육硏, 양해각서 체결…2013년까지 이전 완료

  • 웹출고시간2010.08.03 15:1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발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원 및 대학원, 박물관 등을 포괄하는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이 대전에 입지한다. 대전시와 한국발전교육원은 3일 오전 11시30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임한규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3년 12월까지 대전에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을 이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전시는 이번 양해각서에서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건립 부지를 조속히 개발해 조성원가 수준으로 제공하키로 했다.

또, 한국발전교육원은 2013년 12월 이전까지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민 우선 채용을 약정했다.

한국발전교육원은 대전으로 이전하게 되면 국제화력대학원, 발전계통발전사박물관 등을 추가로 건립해,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12만8282㎡의 부지에 소재한 한국발전교육원은 100여 명의 직원이 상근하며, 한전 산하 5개 발전사 임직원의 현장 실무 교육은 물론, 연간 3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발전소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한국발전교육원은 급격히 증가하는 교육수요에 대처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과 전국에서 입교하는 교육생들의 접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에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건립(11만5500㎡)을 추진하게 됐다.

당초 한국발전교육원은 2008년부터 대전, 제천, 세종시 등을 이전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대전시가 지식경제부, 발전교육원 및 용역업체 등을 수차례 방문해 입지 설명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으로, 발전교육원 이사회는 지난 6월 말 대전을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

대전발전연구원은 한국발전교육원의 유치와 관련 "1640억 원의 생산파급 효과와 889명의 고용파급 효과, 726억 원의 부가가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연간 5만 명의 교육생들이 대전을 찾음으로써 소비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의 대전 건립으로 한국발전교육원이 21세기형 세계적인 전문기술 인력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대전시는 안정적인 정착과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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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