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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렇게 보면 더욱 재미있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이템별 추천작2

  • 웹출고시간2010.07.28 18:1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시아 최초의 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한 여름, 청풍호반의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광을 무대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과 각국의 다양한 '음악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휴양영화제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다양한 군상의 연인들과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으로 데이트에 나선 연인들에게 세계 곳곳의 남녀들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로 다양한 화두를 던질 영화들을 소개한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주인공들의 영화 5편

사랑의 미로 With or without Love (시네 심포니)


감독 : 다비드 세라노

35살의 매력적인 여성 클라우디아는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에겐 자신만을 사랑하는 멋진 남편과 잘생긴 아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의 연인 파블로가 다른 여자를 찾아 떠나려 한다. 클라우디아는 그를 되찾기 위한 계획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북구의 카르멘 Carmen of the North (시네 심포니)

감독 : 옐레 네스나

젊고 나약한 형사 요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요스는 마리암과의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살해된 창녀와 관련된 중요한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다.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젊고 아름다우며 자유분방한 여인 카르멘으로 인해 그의 사회적 관계들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카르멘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채, 그는 자신의 미래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다. 요스는 자신의 원칙들을 모두 저버리며 원치 않던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가게 된다.

노래하는 요정 A Singing Fairy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감독 : 주 펑

중국계 미국인인 뮤지션 웨이 원더는 리우 티엔티엔을 가이드로 삼아 향토민요를 모으는 한편, 전설적인 가수 리우 산지에를 찾기 위해 중국 광서성으로 향한다. 다양한 민족의 전통 음악을 탐험하면서 둘의 관계는 사랑의 미궁에 빠지는데...

재즈 클럽에서 생긴 일 A Night at the Club (시네 심포니)

감독 : 장 아샤슈e

시몽 나르디는 늦게까지 야근을 하느라 기차를 놓치는 바람에 생각지도 않게 어느 재즈클럽에 앉아 시간을 때우게 된다. 재즈의 세계와 일부러 담을 쌓고 살아 온 지난10년은 그에게 그저 무미건조한 일상의 연속일 뿐이었다. 그는 음악을 만들 때에만 비로소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몽을 이해하는 데비는 그가 원하는 길이라면 어디든 함께 갈 준비가 되어있다. 시몽은 자신의 미래를 운명에 맡긴다.

두 여자의 집 The Home of Two Women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

감독 : 곽지균

무용수인 언니 유화의 이기심 속에 방치된 형부 윤지호를 동정했던 유경은 유화의 차에 사고를 당한 신원미상의 남자에게서 자살한 형부의 모습을 떠올린다. 자신의 집에 기거하게 된 그 남자의 기행을 응시하며 남편을 떠올리던 유화는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유경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한편 재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유화는 그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겠다는 유경으로부터 남편의 죽음에 관한 진상을 듣고 심한 충격을 받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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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