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전시, 日 삿포르와 10월 결연"

염 시장, 방문단 접견…교류확대 논의

  • 웹출고시간2010.07.26 14:3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와 일본 삿포르시는 오는 10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6일 오전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우에다 후미오 시장단을 접견하고, 연내 양도시의 관계를 자매도시로 격상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

대전시는 이날 "염 시장과 우에다 후미오 시장이 10월중 양 도시간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양도시간 국제관계가 한 단계 격상되게 됐다"고 밝혔다.

민선5기 대전시장 취임 축하 및 자매결연 협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한 우에다 후미오 시장 등 방문단은 이날 염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삿포로 시는 일본의 5대 도시이자,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눈 축제가 개최되는 도시로서 지난 2004년부터 공무원 상호 방문과 의회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왔다.

우에다 후미오 시장은 이자리에서 "지난 2004년 염 시장 재임 당시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후 시민, 청소년·문화예술 등 꾸준한 교류를 해왔다"며 "올해 안에 두 도시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할 것과 이를 위해 삿포로시를 방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염 시장은 "삿포로시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연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의회동의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경제·과학·문화·예술 등 다각적인 교류로 두 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염 시장은 또, 삿포로시가 WTA 집행위원도시로서 오는 9월 대만 신추에서 개최되는 제7차 WTA 총회와 대전에서 개최되는 WTA 하이테크페어에도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