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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0.08 23:0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항 1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에는 지난 1일 현재 대한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의 청주~상해 노선과 중국 남방항공의 청주~심양, 중국 심천항공의 청주~장사, 홍콩에어라인의 청주~홍콩 노선 등의 국제노선이 취항하고 있다.
또 다음달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청주~북경 노선을 주2회 정기노선으로 취항하는 등 청주공항 국제노선이 중국노선에 편중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중 상당수가 중국인이다.
그러나 공항 청사내 국제선 운항 스케줄 안내 표지판의 경우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간체자가 아닌 내국인 위주의 한자체로 표기돼 있어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실제 청주공항 청사내 안내판에는 出發(출발), 到達(도달), 時間(시간), 國際線(국제선) 등 한자체로 각각 표기돼 있다.
지금 중국은 간체자로 된 신문이나 서적 등이 통용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에 따라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간체자 등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
청주공항내 안내표지판도 중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체자로 표기해야 마땅하다.
출발은 出?(추파)로, 도달은 到?(따오따), 시간은 ??(시찌엔), 국제선은 ???(꾸오찌시엔) 등으로 각각 표기해야 한다.
물론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계류장 확대 등 외연 확대도 중요하다.
하지만 본보의 지적에도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한 기본적인 자세가 부족하다는 여론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세심한 배려를 기대해 본다.
/김동석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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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