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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0.05 09:1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5일제 근무가 정착되면서 전국 지자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는 지역의 특성과 역사, 자연 등이 어우러지는 관광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명소로 꼽을만한 곳이 별로 없는 실정이다.
도는 ‘경제특별도’를 건설하기 위한 산업정책에만 치중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관광산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관광경쟁력을 낮추는 하나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무한한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관심과 투자로 관광명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관광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관광명소를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수안보온천 종합휴양지 조성사업을 지자체에서 추진한다면, 수안보 관광특구의 대대적 인프라 확충을 하고, 오토캠핑장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협조로 이뤄 인근을 테마별 관광지로 구축,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관광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기 위해선 지자체에서 예산만 투입해 노후시설만 개선 할 것이 아니라 관광관련 중소기업에 사업용 토지에 부과되는 과도한 보유세나 차별적인 각종 규제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광명소를 구축해야 한다는게 관련기업들의 중론이다.
내년 도는 과학산업, 문화, 관광분야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관광인프라를 권역별로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지자체의 많은 관광산업 투자에 힘입어 관련 중소기업과 힘을 합친다면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은 충북을 찾을 것이다.
도와 관광업계는 물론 도민 모두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다.
/최 영 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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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