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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12 23:4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연말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충북도 금고 선정을 놓고 농협과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10여년 동안 충북도금고를 운영해온 농협이 ‘수성’을,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이 도전장을 던진 형국이다.
농협은 시군별 점포 수가 많고 지역발전기금 등 지역사회 공헌도에서 다른 금융기관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토은행인 충북은행을 인수한 명실상부한 지역은행이라는 것과 충북의 기업 유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으며, 우리.하나.기업은행 등도 각각 도내 기업 유치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이들 금융기관들이 도금고 유치에 열을 올리는 것은 일반회계 1조9천억원, 특별회계 2천200억원, 기금 1천300억원 등 모두 2조2천500억원의 예산을 관리하면서 3천500억~4천억원 정도의 평잔 규모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말 충북도금고 계약을 위한 조례 개정 이후 첫 계약이어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데다 도금고 운영을 맡았다는 상징성으로 인해 도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금융기관들은 혈연, 지연, 학연 등 인맥을 총동원해 충북도를 상대로 로비를 펼치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도금고 선정과 관련, 참여한 모든 금융기관에 공평한 기회 제공은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건실한 은행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
/김동석<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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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