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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축제 원더풀"… 전 세계 언론 관심 폭발

  • 웹출고시간2010.07.22 13:2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워싱턴포스트지가 소개한 보령머드축제

열세번 째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에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통신사인 'AP(미국), 'AFP(프랑스)', 'REUTERS(영국)'는 물론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의 '가디언'과 '메일 온라인' 캐나다의 '토론토 선', '캘거리헤럴드'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 등 세계 유명 언론이 보령머드축제 이모저모를 기사로 내보내고 있는 것.

미국의 CNN은 19일자 인터넷판에 "보령머드축제를 모르던 삶도 한국에 도착하면 머드축제에 대해 알게 될 정도로 유명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례행사"라고 소개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머드축제장까지 가는 방법(기차와 버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지난해 풍자보도를 했던 영국의 '메일 온라인' 19일자는 "13회를 맞은 대한민국의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7월 세계각지에서 인파를 유인하고 있다"며 "1993년(1998년을 오기)에 시작된 이래 대천해수욕장 3.5㎞의 청정 백사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2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발간 연합사이트인 'ANSA'에서는 17일자 인터넷판에 "피부에 좋은 머드를 바르며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라며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세히 소개했으며, 아랍에미레이트의 '에미레이트 비즈니스247' 20일자 인터넷판에는 "한국인과 외국인들 모두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머드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독일의 'URLAUB' 인터넷판 1일자에는 2010 보령머드축제가 시민탑광장에서 머드광장으로 이동된 내용을 위성사진까지 이용해 상세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WELT DER WUNDER'지에서는 머드풋살대회, 머드교도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소개하며 "일주일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드에 빠지는 축제"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언론의 관심과 취재가 크게 늘어난 것은 보령머드 축제가 이제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세계의 머드마니아'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mpl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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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