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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31 13:2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등 도내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구도심 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어 상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청주시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청주 성안길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구도심지역에는 균일한 지원을 하지 못해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지역 상가번영회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자진해서 불법광고물을 단속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와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는 등 부단히 애를 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용암동 지역의 한 상인은 “지자체 등이 성안길 상권에만 관심이 있을 뿐 나머지 지역에 대해 별다른 지원이 없어 상가번영회가 직접나서고 있으나 상권은 점차 죽어가고 있다”며 “지역의 상권이 살아나야 주민들에게도 일자리가 창출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일임에도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즉 청주지역 모든 상권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각 상권마다 차별화 된 특성을 부각시켜 각기 다른 계층의 소비자들을 불러 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청주시가 성안길을 패션과 문화의 공간으로 활성화 시켰다면, 구도심 상권은 어떤 특색을 살려 상권 살리는데 일조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동석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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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