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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이사관급 3명 등 201명 규모

  • 웹출고시간2010.07.21 14:0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22일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대상은 3급 3명, 4급 28명, 5급 51명, 6급 이하 115명, 기능직 4명 등 총 201명으로 소폭규모다. 내용별로는 승진이 37명(3급 2명, 4급 10명, 5급 10명, 6급 15명), 전보 157명, 신규임용 7명이며 이 가운데 시·군 인사교류가 43명, 해외연수 파견은 2명이다.

부이사관(3급) 인사로 황수철 공보관은 서해안 유류사고 대책지원 총괄본부장으로, 서동수 건설정책과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고, 김석중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 본부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는 서범석 태안군 부군수가 감사관으로, 박성진 당진군 부군수가 의회전문위원으로 각각 도에 전입하게 되며 후임으로 이두훈 도 예산담당관이 태안부군수, 장영수 자치행정과장이 당진군 부군수로 각각 발탁됐다.

신임 공보관으로는 김주찬 의회전문위원, 자치행정과장에는 고영의 도의새마을 과장, 예산담당관에는 나창호 교육협력 법부담당관이 수평이동했고, 정보화 담당관에는 황선만 환경복원지원팀장이 각각 발탁됐다.

기술직 사무관 인사로는 수산연구소장에 조한중 사무관이 승진 발령됐고 식의약안전과장에는 한정현 논산시 보건소장, 논산시 보건소장에는 김재형 사무관이 승진 전출됐다.

또 김홍록 도로교통과장은 건설정책과장으로, 김규선 개발과장은 도로교통과장으로 각각 수평이동했고 도청이전추진본부 개발과장으로는 도시계획 전문가인 도순구 사무관이 승진 발탁됐다.

이밖에 사무관급 인사로 총무과 인사담당은 허재권 고시담당이 공개모집을 통한 다면평가 결과 1순위로 뽑여 자리를 옮겼다.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조직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기존의 인사 시스템하에서 1차로 실·국장토론회, 2차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자 및 보직을 공개적으로 결정했으며 안희정 지사는 실·국장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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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