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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지역 폭력 관련전문기관 설치 시급

군내 전무… 청주서 통합 관리해 각종 상담·예방 불편

  • 웹출고시간2010.07.20 13:5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아동 및 여성성폭력과 가정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진천지역에는 아동 및 여성성폭력, 가정폭력 전문상담소와 피해자 보호시설 등 관련전문기관이 전무해 이들이 자유롭게 상담 및 예방활동 등을 위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이들을 인근 청주에 위치한 아동 및 여성성폭력 및 가정폭력 긴급센터에서 총괄 상담 관리하고 있어 당사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고 지역 주민들이 거리가 멀어 자유롭게 활용을 못하고 있으며 예방활동 차원에서도 매우 취약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진천군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14건에 성폭력사건은 21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역에 전문상담기관과 시설 등이 없어 신고나 상담을 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욱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진천군의원들과 주민들은 진천지역 여성들과 아동들의 성폭력 및 가정폭행 피해자 상담과 보호 등은 물론 예방활동을 위해 진천지역에 전문상담소 및 보호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최근 아동 및 여성성폭력 사건과 가정폭력사건이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 진천에는 이와 관련된 상담소 및 보호시설 하나가 없이 먼거리인 청주에서 총괄한다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진천군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관련 상담소와 보호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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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