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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9 07:4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경유 값도 다음달부터 휘발유 값의 85%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에 “기름값 무서워 운전대 잡기 겁난다”는 비명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등 높은 기름값에 국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정유업계, 주유소 간에는 네 탓 공방만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등 국민과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정부와 정유업계가 각종 자료를 내놓으며 서로 ‘폭리 탓, 세금 탓’이라고 열을 올린 데 이어, 주말엔 정유업계와 주유소업계가 휘발유의 공장도가격을 놓고 한바탕 입씨름을 벌였다.
고유가의 책임을 정부는 정유업계의 폭리로 떠넘기고, 정유업계는 과다 유류세금과 주유소 마진으로 떠넘기고, 주유소는 다시 마진율 저하를 내세워 정유사와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양상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유류가격 폭등의 조속한 원인 규명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정부와 정유업계는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공방 속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논의는 실종되며 국민과 소비자들의 목소리는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
기름값은 이미 심각한 국민생활 위해요소로 부각된 만큼 국민과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름값 쇼는 당장 그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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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