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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 확정

올해 착공…4개 단과대학 2013년 개교 전망

  • 웹출고시간2010.07.19 10:0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에 세계태권도대학이 유치돼 올해안으로 착공, 오는 2013년도 개교될 전망으로 전국 무술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천군 유영훈군수와 세계태권도 대학교설립위원회(대표 이춘재)는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거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 대학 설립을 주관하는 이춘재 세계태권도진흥원 이사장과 우리나라 태권도의 본산인 강원식 국기원장을 비롯하여 세계태권도설립위원 등이 다수 참석한다.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위원회는 태권도진흥원 이사장을 비롯, 각계 각층의 태권도 관련인사 및 학계, 정계, 재계 등에서 많은 저명인사가 고문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톱 탈랜트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우리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학유치 사업에 있어 우석대학교 유치에 이은 커다란 성과이며, 진천군수가 2008년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에 진천군에서 유치한 세계태권도대학교는 진천군 진천읍 일원에 66만 5천㎡의 규모이며 대학시설, 복지문화시설, 체육공원 등 2015년까지 3천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우선 1단계로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대학은 4년제로 태권도대학, 경호대학, 무예대학, 스포츠복지 산업대학 등의 4개단과대학부를 둘 예정이며, 학년별 정원은 1천명(총 정원 4천명)으로 외국인 학생 비율이 70% 이상 차지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태권도대학교는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특성상 모든 과목을 한국어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모든 학생들이 한국어 구술능력을 키우고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반기 부터 외국인 학생을 모집해 본 지방의 청소년 수련원 등 연수 시설을 우선 활용하여 연수시킬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대학교 진천유치는 현재 건립중인 국가대표 훈련원과 아울러 혁신도시내의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 연수원과 최근 논의되고 있는 체육고등학교의 진천유치 등으로 인하여 민선 5 기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이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그 동안 "태권도 공원 진천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에 유치한 대학은 태권도 전문대학이기 보다는 "건강한 교육"이라는 진천군정 제1의 목표를 위해 유치한 세계적 종합대학교라는데 더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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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