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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5 07:5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지역 레미콘 업계의 조업중단에 이어 타워크레인 노동자들까지 파업에 돌입해 도내 건설현장의 공사대란이 현실이 돼가고 있다.
레미콘 업계는 4일 납품단가 현실화가 구체화 될 때까지 무기한 조업중단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기사노조 대전충청지부 청주지회 소속 조합원들도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
시멘트 등 원자재값은 지난 2000년 대비 40% 이상 올랐지만 대형 건설사들은 출혈경쟁을 유도하고, 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타워크레인기사 조합원들도 건설현장에서 50% 이상 공정을 담당하고 있지만 근로자 대부분이 현장계약 비정규직이고, 척추질환 등 각종 직업병을 앓고 있어 처우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이래저래 현장을 갖고 있는 시공사들만 죽을 맛이다.
이처럼 청주권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으나 충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수수방관(袖手傍觀)’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개입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해도 공사대란 피해는 도민들에게 돌아갈 것은 자명하다. 따라서 자치단체의 개입에도 어느정도 명분은 있다.
경제특별도를 자청하는 충북도 등 자치단체가 나서 사태를 해결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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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