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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 개막

체험·연계행사 풍성

  • 웹출고시간2010.07.18 16:4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회 보령머드축제가 17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9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드 속에서 뒹굴고 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제13회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와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17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9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보령머드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요트퍼레이드와 함께 행사장 개장식을 갖고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여해 축하 버튼 터치식을 시작으로 23개 체험행사장이 문을 열었다.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대표단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슈퍼주니어, 티아라, 윤도현밴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1만6000여 발의 불꽃이 대천해수욕장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포그터널, 머드러브러브, 머드슈퍼슬라이드, 머드키즈랜드 등 에어바운스 체험과 셀프마사지, 칼라보디페인팅, 머드몹씬, 머드마네킹컨테스트 등 머드체험을 비롯해 갯벌극기체험, 갯벌스키체험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연계행사로 글로벌 축제포럼, 보령머드세계화학술세미나, 머드인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요트퍼레이드,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 머드축제전국사진공모전 등이 개최돼 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18일에는 댄스 뮤지컬 '머드를 사랑하면 춤을 춰라' ▲19일 일렉볼쇼이, 유로댄스, 올 댓 뮤지컬 등 세계문화 공연 한마당 ▲20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참여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21일 머드해변국악공연 ▲22일 보령머드대학가요제 ▲23일 머드비보이 공연 ▲24일 힙합&글로벌레이브 파티 ▲25일 머드락페스티벌 등이 공연돼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올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을 고급화하고 관광보령의 알짜 관광지만을 관광할 수 있도록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머드에 뒹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없는 전자지갑 시스템도 도입했다.

행사장주변에는 와이파이 존이 설치돼 트위터를 통해 세계인과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한편 12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축제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6년간 최고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동안 외국인 39만5000여 명을 포함 연인원 1572만6000여 명이 방문해 3733억 원(누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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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