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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 문열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업무개시

  • 웹출고시간2010.07.14 14:3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드림스타트 개소식

진천군은 14일 오후 3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훈군수, 이규창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사업협력기관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의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2008년 청주시, 2009년 제천시, 충주시에 이어 2010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비사업으로써, 지난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전)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드림스타트센터 보금자리를 마련,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많고, 특히, 가족해체, 사회양극화 등은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오늘 개소한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층 아동 개개인의 능력향상과 기회평등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은 앞으로 분야별로는 학령기아동 건강검진, 영유아 폐구균등 예방접종, 성장발달스크리닝, 치과치료, 한방치료, 수영특강, 임산부 건강관리, 아동정신 건강프로그램 등의 건강서비스 분야와 함께 자연·과학교실,경제교육캠프, 무지개 도서관 운영,엄마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뮤직가튼 등의 보육서비스 분야,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및 방임예방, 자녀양육관련 부모교육, 문화 체험이나 캠프, 영화 및 공연 관람, 자녀 정서 및 사회성 지원, 가족지원 상담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지원 이외에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해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충실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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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