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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주철장 전수교육관 건립 '순항'

공정률 50%…내년 7월말 완공

  • 웹출고시간2010.07.05 14:3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유일의 종(鐘)박물관과 연계해 세계 최고의 한국범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작 전통기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주철장(鑄鐵匠) 전수교육관 건립공사가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철장 전수교육관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군비30억)이 투입, 당초 60억원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지난해 국비 지원이 10억원 줄어들면서 정상적인 교육전수관 역할 수행에 차질이 예상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진천군은 한국 종 체험과 전통기술 전승이라는 설립 목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소 규모로 사업규모를 줄이고 군비지원을 30억원으로 대폭 늘려 지난해 12월부터 건립 공사에 들어가 예상대로 내년 7월말 완공예정이다.

진천 종박물관의 세계 명소화를 위해 진천군 역사테마공원내 종박물관 옆에 연면적 2천191㎡,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종박물관과의 연계 운영으로 범종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 종(鐘)문화를 널리 알리는 터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 종 복원연구센터, 기술 전수교육장, 한국 종 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조성될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중요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 주철장의 복원기술 연구에 대한 지원·육성을 통해 세계최고의 범종제작 전통기술을 전승·발전시키는 교육장으로 쓰여지게 된다.

진천군청 이덕희 담당은 "세계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 범종을 계승시키고 알리게될 최고의 명소가될 주철장 기술전수관이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잘 추진되고 있다며" " 주위경관 등 아름답고 현대식으로 잘 건축해 세계최고의 범종제작 전통기술을 전승·발전시키는 교육장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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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