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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9 15:3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홈런포 두 방을 몰아치며 4타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86을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온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키 로메로의 5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음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5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돼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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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