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청주시가 통합 대폭 양보해야"

도지사 관사 당장 7월초부터 개방

  • 웹출고시간2010.06.15 19:5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는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 "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큰 도시인 청주시의 대폭적인 양보자세"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15일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실국의 검토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자는 "청주청원 통합 논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이미 약속한 대로 임기 시작과 동시에 통합관련기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청주청원통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큰 도시인 청주시가 대폭적인 양보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이든 과감히 기득권을 포기하려는 자세가 돼야 통합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충주시와 중원군의 통합과정에서도 충주시의 직능단체장 등을 설득해 양보를 얻어 낸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며 "현재 청주 청원 통합은 큰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은 만큼 2012년이든 2014년이든 빠른 시간 내에 논의를 마치고 국회에서 통합시 설치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도시사 관사활용과 관련, "정우택 지사의 이사 등 여건이 안정되면 당장 7월 초부터 도민들께 개방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관사 활용문제는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되 한 가지 방안 보다는 다목적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출장소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단순 민원 처리가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청사문제는 기존의 도 산하기관 건물이나 해당 지자체의 유휴건물 등을 임차해서 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도지사나 부지사, 각 실국장들이 공동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집무실을 마련해 확실한 출장소 기능을 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