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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후보로 시의원 재선 성공

제천시의원 양순경·이정임

  • 웹출고시간2010.06.03 22:0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이정임 제천시의원 당선자(왼쪽)와 민주당 양순경 제천시의원 당선자

비례대표에서 정식 후보로 시비례대표로 기초의원에 당선 후 정계에 입문했던 두 명의 여성 후보가 지역구 정식 후보로 도전장을 던져 당당히 당선, 유권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제천시의회 의원 다 선거구의 양순경 당선자(53ㆍ민주당)와 나 선거구의 이정임 당선자(49ㆍ한나라당)가 그 주인공

양순경 당선자는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5대 제천시의회에 입문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전ㆍ현직 시의원들이 후보로 나선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져 1위라는 성적으로 당당히 재입성에 성공했다.

제5대 제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양 당선자는 "여성의원들이 많이 배출된 것은 섬세하고 꼼꼼하게 시정을 살펴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제천을 만들라는 시민들의 뜻"이라며 "여성의 입지가 강화되고 여성들의 생활정치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정임 당선자도 비례대표로 지난 의회 하반기에 정계에 입문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남성후보가 각축을 벌인 지역구에 도전해 지지율 2위의 성적을 냈다.

이 당선자는 "남성보다 꼼꼼한 여성의 특유함으로 지역구는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좋은 감시자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임기 동안 남성들에게 뒤쳐진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의원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6대 제천시의회는 이 두 의원 이외에도 마 선거구의 민주당 최경자(44) 후보와 비례대표로 한나라당의 김꽃임(39), 민주당의 오선균(56)씨 등이 당선되며 모두 5명의 여성 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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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