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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군의원, 동생은 도의원

장천배ㆍ선배 형제, 나란히 당선

  • 웹출고시간2010.06.03 21:2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형제 지방의원이 탄생해 화제다.

장천배·장선배 형제

6.2 지방선거 전부터 형제출마로 주목받았던 장천배(50)ㆍ선배(48)씨가 주인공.

두 명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형 천배씨는 증평군의원으로, 동생 선배씨는 충북도의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증평군 가 선거구에서 당선된 천배씨는 충주대를 졸업하고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민생경제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충청일보 정치부 기자출신인 선배씨는 청주 신흥고 동기인 김종률(17-18대)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청주3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지역 일꾼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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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