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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던' 지선 투표율 쑥~

북풍·노풍 등 이슈 영향
58.8%로 지난 선거 54.7%보다 4.1%p 증가

  • 웹출고시간2010.06.03 00:50: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실시된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지역 총 유권자 118만3천811명 중 69만5천984명이 투표에 참여해 58.8%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6.2 지방선거 도내 시군구별 투표율

충북지역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1회의 72.7%, 2회 60.9%, 3회 55.8%, 4회 54.7%로 내리 하락세였다가 이번에 상승곡선을 그린 것이다.

정가에서는 투표율 상승 요인으로 △천안함 사태로 인한 보수층의 결집 △투표를 기피하던 젊은 층의 선거인식 전환 △교육감, 교육위원 선거 추가 △지역사회에서 유권자와 밀접한 광역ㆍ기초의원 선거 실시 등을 꼽았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5회 지방선거에서 도내 13개 시군구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은군으로 유권자 2만9천345명 중 2만1천764명이 투표에 참여해 74.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단양군 71.4%, 괴산군 70.2%, 영동군 69.3%, 옥천군 69.0%로 뒤를 이었다.

청주시 흥덕구와 상당구의 투표율은 각각 53.9%, 54.5%를 보이며 지난 4회 지방선거와 동일하게 가장 저조했다.

투표율을 지난 4회 선거와 비교할 경우 도내 13개 시군구 중 투표율이 증가한 곳은 7곳, 감소한 곳은 6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 증가가 눈에 띤 곳은 청주시 흥덕구(45.2%→53.9%), 상당구(47.2%→54.5%), 충주시(53.6%→58.6%) 등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각각 8.7%포인트, 7.3%포인트, 5.0%포인트 늘었다.

반면 감소한 곳은 괴산군(73.6%→70.2%)이 3.4%포인트, 음성군(58.3%→56.7%), 영동군(70.9%→69.3%)이 똑같이 1.6%포인트 줄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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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