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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수용자 독경대회

교도소에서 들리는 불경 소리

  • 웹출고시간2007.11.21 09:4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악도(三惡道·악업의 결과 죽어서 가게 되는 세계) 중생들의 고통을 여의게 하고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보살도 10주까지 뛰어 오르게 한다는 천수경의 핵심 신묘장구 대다라니 독송이 청주교도소 법당에 울려 퍼졌다.

청주교도소는 20일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독경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독경 발표회는 수용자의 심성순화는 물론 도덕성 함양과 건전한 삶을 지향하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포교활동 일환으로, 청주교도소는 그동안 수용자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승려 등을 위촉해 종교집회와 교리지도, 상담 등 다양한 종교행사를 실시해 왔다.

이날 독경대회에는 정비팀을 비롯한 전기, 이용, 정보기술, 건목 등 모두 8팀이 참여했으며 불교의례 과정에서 읽혀지는‘무상게’, 불교의 핵심적 교리를 쉽게 한글로 풀어 쓴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화엄경의 참뜻을 포괄한 내용을 담은‘의상조사 법성게’등으로 열띤 독송이 펼쳐졌다.

수상자로는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운 조모씨가 최우수상인 불보상을 받았으며‘아미타경’의 최모씨가 법보상을,‘ 약찬게’의 주모씨가 승보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과 참가상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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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