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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의원 질타에 행안부 공식사과

"청주·청원통합 발의 선거전 통과 의원입법 충동할 의도 전혀 없어"

  • 웹출고시간2010.04.18 22:2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재형 의원

행정안전부가 "지역 국회의원이 입법발의하면 지방선거 전에 청주청원이 통합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나라당 소속 조진형 행안위원장은 "자신은 그런 말(지역 국회의원이 입법발의하면 지방선거 전 통과)을 한 적이 없다"며 발뺌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5일 국회 행안위 상임위원회를 통해 알려졌다.

국회 행안위 홍재형(청주 상당, 민주당)의원은 이날 행안부 강병규 제2차관이 출석한 자리에서 "행안부 대변인과 조순형 위원장이 충북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청주청원통합법을 발의하면 지방선거 전에 통과된다'고 발언한 것이 여러 차례 보도됐다"며 "정부입법으로도 안 되는 일이 의원입법으로 가능한 일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강 차관은 "대단히 죄송하다. 의원입법을 충동하거나 코치를 할 뜻은 전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청주·청원 통합 법안은 청원군의회가 만장일치로 부결했기 때문에 정부입법을 낼 생각이 없었고, 의원입법을 하더라도 지방선거 전 통합은 어려웠다"며 지방선거 전 청주·청원통합 추진이 불가능했음을 재확인했다.

조 위원장도 지역 언론 보도내용에 대해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부인하고 홍의원이 사과를 요구하자 "지금 충분히 야단치셨으니까 그 정도로 마쳐달라"며 파문의 확대를 우려다.

지난 2월 행안부는 청원군의회가 만장일치로 청주·청원통합을 반대해 정부입법이 불가능해지자 충북지역 언론과의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야당 국회의원이 발의하면 통과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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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