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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첨복단지 8조6천억 투입될듯

이시종 의원 예상증액 요구에 정 총리 답변
한나라 "기존 계획일뿐 이 의원 공적 아니다"

  • 웹출고시간2010.04.11 18:5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오송에 들어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예산이 당초보다 3조원 증액된 8조6천억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 중부신도시(진천ㆍ음성 혁신도시)는 오는 2012년 완공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내륙첨단산업벨트 역시 조기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시종(충주, 민주당ㆍ사진)의원은 지난 9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정운찬 국무총리를 상대로 지역 최대 현안인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 첨복단지, 혁신도시, 내륙벨트 등 지역쟁점사항들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특히 정부가 첨복단지를 복수지정하면서 두 개로 나누어진 만큼 1개 단지 조성에 필요한 5조6천억원 규모 수준의 예산증액이 필요하다는 이 의원의 질의에 정 총리는 당초 예산보다 3조원 가량 증액된 8조6천억여원의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이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 의원을 겨냥해 새치기 정치, 속임수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 의원이 밝힌 것은 이미 1월 27일 보건복지부 첨복단지위원회에서 확정한 첨복단지조성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며 이를 가지고 이시종의원이 총리의 답변을 얻어낸것처럼 꾸미고 포장하는 것은 명백한 새치기 정치, 속임수 정치의 전형을 보이는 한심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또 "2012년 혁신도시 완공 및 내륙첨단산업벨트 조기지정과 관련한 이시종 의원의 질의에 정 총리가 각각 '2012년에 완공되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 '금년 4-5월안에 지정하겠다고 밝혔다'란 답변내용도 이미 정부계획에 반영되어 있거나 추진하고 있는 것을 답변한 사항으로 새로운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이렇듯 자신이 한일도 아니면서 대정부질의라는 미명하에 자신이 한 일인양 생색을 내고 여론을 호도하는 이시종 의원은 도민의 행복과 충북발전은 외면하고 오로지 지방선거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치인"이라고 지적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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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