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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8 12:4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달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가 아이를 직접 양육하는 경우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청소년 한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로서 상대적 빈곤과 자녀양육부담은 물론 학업의 중단과 사회적 고립으로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소년 한부모가 일정연령(만24세)에 이를 때까지 자녀양육비, 의료비, 자산형성지원금, 검정고시학원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조기에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청소년 한부모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달라지며, 아동양육비로 월 최대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저축하는 금액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자산형성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월 2만4천원 상당의 현금 또는 자녀의료보험 비용을 지원받으며, 검정고시 학원을 수강할 경우에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만24세 이하의 한부모 가정으로, 최저생계비 150% 이내의 가구에 한하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자립지원신청을 해야 지원대상자 책정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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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