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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에너지실무회의 판문점서 개막

이틀간 회의..불능화 단계 대북 상응조치 조율

  • 웹출고시간2007.08.07 11:2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비핵화 2단계 조치를 이행하는 대가로 북한이 받을 중유 95만t 상당의 상응조치를 협의하는 북핵 6자회담 경제.에너지협력 실무그룹 회의가 7일 판문점에서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참가국 대표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판문점 남측 구역내 평화의 집에서 첫날 회의를 갖고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 단계 이행에 맞춰 제공할 중유 95만t 상당의 대북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참가국들은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 양자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의에서 북한은 중유 95만t 상당의 지원과 관련, 받기 원하는 품목이 무엇인지 밝히고 한.미.중.러 등 4개국은 어떤 품목을 어떤 식으로 제공할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게 된다.

의장국인 한국은 이들 입장을 조율, 북한의 불능화 및 신고 이행 단계별로 어느 나라가 어떤 품목을 언제, 어떻게 제공할 지를 담은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국은 `연내 불능화‘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간이 5개월이 채 남지 않은 점을 감안, 중유 95만t 상당의 지원을 불능화 이행 시기에 맞춰 적시에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그에 맞춰 제공될 상응 조치 간 시차를 극복할 방법으로 북한이 특정 단계를 이행할때 그에 따른 상응조치를 서면 약속하는 이른바 `중유 상품권 제도‘ 등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참가국들은 6일 서울에서 한국 측 주최로 만찬을 갖고 이날 논의할 의제에 대해 사전 조율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한국의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한의 김명길 주 유엔 대표부 공사, 미국의 커트 통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경제담당관, 중국의 천나이칭 외교부 한반도담당대사, 일본의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부국장, 러시아의 다비도프 외무부 아주1국 선임 참사관 등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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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