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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25 12:5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이 심장수술을 받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을 우려해 자택과 집무장소 등에서 철저한 금연 조치를 시행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 보도했다.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인 장성민(張誠珉) 전 의원은 중국의 고위 외교관의 말을 인용, “심장수술후 의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금연과 금주를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집과 관저및 그가 출입하는 곳들이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은 “최고위직 간부라도 이를 준수해야만 한다” 며 “이제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선 누구라도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FT는 이와 관련, 평양시가 세계의 다른 도시들처럼 금연조치를 취한 것은 일반 주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을 고려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북한 체제의 명운과 직결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상태는 국제적인 관심사에 해당한다.

FT는 한국의 정보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심장병과 당뇨를 앓고 있어도 여전히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건강을 돌보게 된 이상 북한체제의 변화를 당분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현재 흡연자의 대학입학 자격을 박탈할 정도로 적극적인 금연운동을 벌이고 있다.

북한 당국자는 금연운동 목적이 인민들의 건강과 무병장수에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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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