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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총립 수덕사 선미술관 개관

원담 선사 추모다례

  • 웹출고시간2010.03.27 22:2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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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총림 수덕사, ‘수덕사 선 미술관’ 개관

미술관

ⓒ 혜철
지난 26일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옹산 스님)에서 방장 원담 대선사 2주기를 맞아 선 미술관 개관식과 추모 다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 원로의원 혜정, 정무, 혜정, 고우, 해승, 법흥, 월탄, 종진, 명선, 화란 스님, 종회의장 보선 스님,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법주사 노현 스님, 마곡사 원혜 스님 외에 원로 대덕 큰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충남 도지사를 대신해서 이성호 문화체육국장, 김정식 경찰대학장, 조길영 충남 경찰청장, 최운현 예산 부군수 등과 일랑 이종상 화백, 김대열 교수와 불자들이 참석했다.

원로 대덕 스님들과 내빈의 현판제막이 있었고, 수덕사 총무국장 정암스님의 경과보고, 미술관 건립을 위한 공로와 감사의 뜻으로 충남 도의원 고남정 의원에게 수덕사 옹산 주지 스님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지 옹산스님은 인사말에서 “이곳은 이응노 화백, 장욱진 화백, 허백련 화백,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 화백 등과 인연이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누구나 와서 볼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는 도량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성호 충남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동국대교수 이종상화백의 축사가 있었다. 끝으로 개관테이프 절단이 있었다.

수덕사 선 미술관은 종교와 예술이 함께 하는 한국불교에 최초의 미술관으로 현판 ‘수덕사 禪 미술관’의 한글은 고암선생의 글씨이고 가운데 한문 ‘선(禪)’자는 손재형 선생의 글씨로 되어있다.
고암 이응노화백의 고택인 수덕여관은 충남도 기념물 103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관리소홀로 많이 쇄락해져 있는 것을 2005년 수덕사에서 매입하여 사적지 복원 및 주변공사를 하고 미술관으로 개관 하였다.

그러나 장소가 협소하여 전시와 관람에 어려움이 많아 도와 예산군의 예산지원으로 새로운 미술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미술관은 세 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관 기념전으로 원담스님의 유작전과 동국대학교 김대열 교수의 선화전이 열리고 가운데는 고암선생의 다락을 뜯을 때 나온 미공개 습작품 4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어 자리를 황하정루로 옮겨 3대 방장 원담 대선사 2주기 추모 다례를 봉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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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