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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산물 해외서 인기좋네"

말레이시아 대형유통 21개 매장서 딸기 등 판매 성황

  • 웹출고시간2010.03.17 10:5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한 딸기, 배 등 충남산 농산물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충남우수상품전에서 발굴한 말레이시아 KMT(쿠알라룸푸)사와 최고급 대형할인 유통매장인 GCH매장(쿠알라룸푸), Jusco매장(암팡), MBG매장(쿠알라룸푸)등 총 21개 매장에 딸기, 배, 새송이 버섯을 입점 시키고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현지인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이번 입점에는 ▲딸기 5만7,000달러 ▲배 1만8,000달러 ▲새송이버섯 2만1,000달러 등 총 13만 달러 이상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입바이어인 KMT(케엠티)사와 호텔용, 스시용 일본쌀을 대체할 도내 쌀 수출을 추가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진출에 따라 충남도의 농수산물이 교포시장을 넘어 현지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그동안 말레이시아의 딸기시장은 우리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매향이 주로 경남지역에서 생산·수출 됐는데, 이번을 계기로 도내에서 생산량이 많고, 당도가 높은 설향을 수출하게 되어 새로운 고가시장을 형성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GCH매장과 JUSCO매장은 말레이시아 내 대형유통매장 중 매출액기준으로 1~2위 업체로, 각각 26개의 매장과 12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MGB매장은 과일류 전문매장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Giant 매장(싱가포르)에 예산군에서 생산된 팽이버섯을 수출완료(약 1억원)하고, 추가 입점을 위한 바이어 상담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팽이버섯 수출포장에는 도지사 추천 농수산물 인증마크를 그대로 사용하여 도내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도 관계자는 "향후 농수산물 거점 에이전트 사업 추진, 해외대형유통매장 입점지원 등, 도의 농수산물이 교포시장은 물론 해외 현지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형유통매장 진출은 이는 도가 해외대형유통매장에 우수 농수산물의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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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