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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우 도축 전년 대비 25.5% 증가

지난해 한우 41,140두, 도축 비율도 92%

  • 웹출고시간2010.03.15 10:2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충남 도내 한우 도축 물량이 41,140두로 집계됐다.

2008년 32,783만 마리보다 25.5%(8,357두)가 증가한 수치이며, 도축 비율면에서도 소 전체(44,603두)에서 한우(41,140두)가 92%로 육우 2%, 젖소 6%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우 도축 두수가 늘어난 것은 2년전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제 전면시행, 쇠고기 이력 추적제 추진, 한우유전자검사 실시 및 한우고기의 안전성·맛·육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수입육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한우고기 가격을 낮춘 정육점형 식당과 셀프식당의 확산과 학교급식 등 급식처에 안전한 먹을거리 납품물량이 증가한 것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우 산지가격은 지난해말 마리(암소 600kg기준)당 590만원선으로 전년 460만원보다 28.3%가량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도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관리 감독 강화 등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토록 노력해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도내 한우 사육두수는 지난해 말 37만2,488두로 집계 됐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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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