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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녹색성장 중장기프로젝트

미래의 먹거리 준비를 위해 3대전략 10대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0.03.15 10:2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1세기 지속성장코드로 녹색성장(green growth)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4일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녹색법)' 시행을 앞두고 충남도에서는 지방차원의 녹색성장 중장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충남도의 녹색성장 중장기 프로젝트의 조기완성은 녹색성장의 관건이 국가나 정부 보다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녹색성장의 비전을 "환경과 성장이 조화로운 충남"에 두고 비전달성을 위한 3대 전략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자립,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생활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충남도는 또한 녹색성장 달성의 10대 정책사업으로 ▲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 탈석유 및 에너지 자립강화 ▲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 녹색기술의 경쟁력 강화 ▲ 산업의 녹색화와 녹색산업 육성 ▲ 녹색산업 구조 고도화 ▲ 녹색 경제기반 구축▲ 녹색도시·건축·교통 만들기(3G구현) ▲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 녹색마을 조성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오는 2020년까지 도내 온실가스 30% 감축을 위하여 부문별 감축 마스터 풀랜 수립과 탄소 배출권 거래소(43개소)를 운영하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을 0.2%(2007년 기준)에서 오는 2015년까지는 1% 까지 확대하고, 탄소나무 10억그루를 심는다.

또한 충남도는 녹색기술의 4권역별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하여 북부권에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LGCC) 서해안권은 태양열과 지열, 내륙권에는 바이오 매스,금강권에는 소수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그린카, 치세대에너지(연료전지), 유망 녹색기업 육성(80개 업체) 등 5대 주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범도민녹색생활 실천을 위해서 집단에너지시설 설치, 녹지공간확충 등 전국최고의 에너지 저소비형 도청 신도시를 건설하며, 그린 Home 1만호 보급과 탄소 중립마을 20개소를 조성하고, 자전거 도로(915 km)를 확충(보급 20%)하여 자전거 타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충남도는 녹색성장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하면서 기획관리실장을 녹색성장 책임관 으로 지정하고 총괄팀(3명)을 운영하여 녹색성장의 정기적 이행실태점검과 발전계획 수립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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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