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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올해 나무 582만5천그루 심는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
미래 친환경 에너지 자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0.03.14 01:39: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해 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10ha의 산림에 582만5천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이는『충남, 100년의 명품 숲』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순환림을 대대적으로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나무심기는 ▲우량용재 목재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림 조림 622㏊, 1,836그루(21억원)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산림바이오 매스 순환림 조림 1,000㏊, 2,565그루(52억원) ▲목재 생산과 단기소득 위한 속성 경제수 조림 200㏊, 450그루(9억원)과 ▲주요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 259㏊ 291그루(25억원) ▲한계농지, 마을 공한지 등 유휴토지의 식생복원과 소득증대를 위한 호도, 대추 등 산림과수 식재 300㏊ 240그루(8억원) ▲고 부가가치의 기능성 임산물 생산을 위한 웰빙 바이오 밀원 숲 조성 229ha에 344그루(17억원) ▲기타 산림경영 숲 조성 99그루(31억원)를 심는다.

특히, 올해에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저탄소 녹색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 보일러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바이오 순환림 조성을 위하여 속성 경제수인 백합나무 등을 확대·식재한다.

백합나무는 성장속도가 빨라 식재 후 15년 정도면 간벌재를 바이오 매스로 활용이 가능하여 새로운 경제 속성수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참살이 임산물 생산을 통한 단기 소득 확대를 위해 헛개나무와 참죽나무 등 특·유용수 식재와 수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수종을 선택해 심은 후 묘목대를 지원하는 유휴 토지 조림도 실시한다.

또, 산지조림시 전면적 모두베기 작업을 지양하고 수형이 좋은 우량입목을 보존해 복층림과 천연하종 갱신을 유도하고, 단목 택벌식 벌채를 도입하는 한편, 3ha이상의 조림 예정지 대하여는 설계·감리를 실시하여 사업의 내실과 식재목에 대한 활착률을 높이기로 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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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