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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백제전·한성백제 연계 구체안 협의

한성백제 일정 조정...혼불채화 확정·웅진천도 퍼레이드 추진은 추후논의

  • 웹출고시간2010.03.11 10:2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세계대백제전과 프로그램 연계 등에 합의한 바 있는 한성백제문화제 주최 측이 세계대백제전 개막식 일정에 맞춰 앞당겨 열기로 하는 등 연계개최를 위한 구체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대백제전 개막식과 행사장을 밝힐 백제 혼불 채화와 관련해서는 세계대백제전 개최지 충남 부여와 공주 채화 시점에 맞춰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채화한 뒤 합화(合火)하기로 하고, 채화 장소에 대하여는 행사의 효율성 등을 고려 추후 협의 결정키로 하였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이번 세계대백제전을 명실공히 찬란했던 700년 대백제의 문화를 되살리는 축제로 치르기 위해 한성백제문화제 주최 측인 서울 송파구측과 협의한 결과 이같은 내용에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측은 당초 한성백제문화제의 세계대백제전 참여 합의 원칙에 따라 한성백제문화제의 개최 홍보를 일시 중단하고 세계대백제전 개막식 일정에 맞추기로 했다는 것이다.

송파구측은 이를 위해 한성 백제문화제의 개막 일자를 당초 10월 1일에서 대백제전 개막일인 9월 17일로 일정을 변경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한 것. 다만 2010세계대백제전에 한성백제문화제 전시관 참여는 금년도 확보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 한성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여인원만도 최대 1,500명에 이르는 ·웅진천도 퍼레이드·의 개최는 추후 논의키로 하였다.

이밖에 양측은 일본 등 해외 홍보에 공동홍보를 추진하는 것과 함께 송파구 예술단의 공주시 방문 공연,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중 서울지역에 세계대백제전 홍보관 운영 등은 당초 계획대로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은 올 초 서울 송파구청을 방문, 김영순 송파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웅진, 사비백제와 한성백제의 연계 개최는 대백제전의 완성인 동시에 수도권과 해외 관람객 유치에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 프로그램 연계개최와 관련해 전격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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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