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 근해어선 감척사업자 입찰로 결정

폐업지원금 보상기준의 최대 80%
중도 포기시 감정평가 수수료 반 부담

  • 웹출고시간2010.03.09 10:0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근해어업 감척사업자를 입찰제를 통해 결정한다.

도는 연근해 어선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하여 어업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어업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큰 ▲근해자망 ▲근해연승 ▲근해통발 ▲근해안강망 등 17개 업종 근해어업을 대상으로 올해 감척사업을 실시한다.

그 동안 감척사업은 사업자 선정 시 희망하는 해당 어선의 선령, 소유기간 등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했으나, 금년부터는 전국 입찰제를 통해서 사업 참여자를 결정하게 된다.

입찰 참여는 해당 어업별·톤급별로 조사된 폐업지원금 보상기준 금액(기초가격이라 함)의 최대 80%까지로, 최저 보상금을 적어낸 어업인을 우선 잠정 감척대상자로 선정하게 되며, 예산범위 내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허가폐지에 따른 지원금을 비롯하여 어선 및 어구 등 시설물의 잔존가치를 평가한 금액을 함께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 신청자격은 감척사업시행 기준일(2010.1.30)기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하며 선령은 업종에 관계없이 6년이 경과한 어선이 해당된다.

또한 조업실적이 없거나 저조(60일 미만)한 어선도 감척사업을 희망할 때는 잔존가치 평가액만 받는다면 참여할 수 있고 어선 현대화 매입어선도 같은 조건이라면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단, 그동안 최종사업자로 선정되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무책임한 사업자를 방지하기 위해서 최종사업자 선정 후 포기하면 향후 3년간 참여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감정평가수수료의 50%를 부담토록 했다.

도는 금년부터 새로 바뀐 입찰시행과 관련 대상 업종의 톤급별 기초금액과 입찰 유의서 등 사업 입찰공고 안내문을 연안 시·군과 수협에 안내하고 오늘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시·군을 통해서 입찰등록을 받는다.

입찰과 관련, 입찰유의서 등 궁금한 사항이나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 할 때는 道 수산과와 해당 시·군에 문의하거나 道 인터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 게재 공고된 내용을 참조하며 된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95년부터 감척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연근해어선 975척에 713억21백만원을 투자 감척하여 서해연안의 수산자원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