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산농관원, 4일 명예감시원 정기교육

농식품 부정유통 행위 단속, 명예감시원

  • 웹출고시간2010.03.07 13:2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농관원')는 4일, 아산농관원 회의실에서 아산시 관내 농산물 명예감시원(이하 '명예감시원')의 농식품 부정유통에 대한 감시·신고 능력 향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생산자단체(한농연) 23명, 주부교실, 주부클럽 등 소비자단체 25명, 기타 4명, 총 52명의 명예감시원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원산지표시제, 쇠고기이력제 등에 대한 감시·신고요령 등 이론교육과 원산지 식별능력 제고를 위한 원산지 알아맞추기 퀴즈도 실시해 시상하는 등 교육의 성과도 높였다.

농산물명예감시원제도는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등의 민간인 전문 인력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1996년 3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의 명예감시원은 약 24천명('09.12기준)에 이르며, 농산물의 원산지 및 유전자변형농산물(GMO)표시 등의 위반사항에 대한 합동단속 및 감시·신고, 지도·홍보 등 민간감시주체로서의 활동과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 및 품질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명예감시원 중에서 활동실적이 우수한 명예감시원을「기동명예감시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음식점원산지표시, 쇠고기이력제 등 단속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명예감시원의 감시·신고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예명예감시원으로 구성한「원산지감시단」이 오는 3월 10일부터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행위 감시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해 아산농관원의 명예감시원 활동실적은 총 24건을 신고하여 그 중 형사입건 3건, 미표시 8건을 적발하여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아산농관원 황인석 소장은 인사말에서 명예감시원의 그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면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원산지를 속여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하고, 명예감시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감시와 신고 활동을 전개해 농식품의 부정유통을 뿌리 뽑는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금번 명예감시원 교육을 통해 감시·신고활동이 활성화되면 농축산물 부정유통이 점차 감소되고, 원산지표시제의 정착으로 국민에게 알권리와 합리적 선택권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