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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티투어 버스 출발

11월까지 운영…테마·체험코스 확대

  • 웹출고시간2010.03.04 11:3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을 하루에 둘러보는 체험형 실속 관광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안 시티투어가 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유료로 운행한다.

'천안순환관광버스'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등 4회씩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을 출발하여 오후 5시까지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천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정규코스와 계절별로 특색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녕 선생 기념관을 비롯하여 우수기업 제조과정 견학과 상설공연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하고, 천안 종합휴양관광지 코스도 신설한다는 것.

특히, '2010 대 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출신 출향인사를 초청하여 관광객과 함께하는 투어 코스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화요일은 조병옥 박사 생가,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우내 장터, 이동녕선생 기념관, 기업체 천안박물관 등을 연결하며, 목요일은 우정박물관, 천안박물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 선생 기념관, 각원사 등을 들려볼 수 있도록 한다.

토요일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코스로 오전 독립기념관 전시관 관람과 통일 염원의 종 타종에 이어 오후 천안박물관과 우정박물관을 둘러보며, 일요일은 천안박물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 사적지, 조병옥박사 생가, 독립기념관 등을 찾는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한시 코스로 4월 중순의 왕지봉 배꽃 코스, 5월 상록리조트와 동산식물원 6월 허브파라다이스코스, 7월 자연누리성 코스, 8월~9월 거봉포도 수확체험 코스 등을 연계 운영한다.

요금은 △어른 4천 원 △경로대상 및 어린이 2천 원 △청소년 및 군인 3천 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 이용 시 50% 할인을 받는다.

시티투어 이용객은 △어린이 1,396명(34.5%) △159명(3.9%) △성인 1,542명(38.1%) △노인 845명(20.9%) △외국인 105명(2.6%) 순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776명(43.9%), △천안시 1,789명(44.2%) △충청권 206명(5.1%) △영남권 158명(3.9%) △호남·제주권 30명(0.7%) △외국 79명(2.2%) 등의 분포를 보였다.

천안/함학섭기자

순환관광 운행코스

화요일 코스

천안역(출발)→조병옥박사 생가→유관순열사 사적지→아우내장터

(중식)→이동녕선생 기념관→기업체 방문→천안박물관→천안역(도착)

목요일 코스

천안역(출발)→우정박물관→천안박물관→아우내장터(중식)→유관순열사 사적지→이동녕선생 기념관→각원사→천안역(도착)

토요일 코스

천안역(출발)→독립기념관(중식)→천안박물관→우정박물관→천안역(도착)

일요일 코스

천안역(출발)→천안박물관→이동녕선생기념관→아우내장터(중식)→유관순열사 사적지→조병옥박사 생가→독립기념관→천안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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