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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증장애인 공무원 10명 선발

4.6~4.8까지 원서접수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거쳐 선발

  • 웹출고시간2010.03.04 11:2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해 중증장애인 공무원 10명을 선발한다. 도는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응시자를 중증장애인으로 한정한 제한경쟁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공무원 신규채용시「장애인구분 모집제」를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일정비율을 장애인으로 선발해 오고 있으나, 충남도의 장애인은 채용목표 3%(440명)대비 3.45%(506명)이나 중증장애인은 50명(10%) 수준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 1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특별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금번에 선발하는 중증장애인은 도와 시·군에 임용되며 직렬별로는 ▲9급 행정직 4명(충남도, 천안시, 공주시, 계룡시 각 1명) ▲9급 전산직 4명(충남도, 금산군, 연기군, 홍성군 각 1명) ▲ 9급 사서직 1명(아산시) ▲기능 10급 전화교환원 1명(충남도) 등 모두 10명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또는 지방공무원임용령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응시자격이 정지 당하지 아니한 자로 2010년 1월 1일부터 필기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도내에 있어야 한다.

또, 임용예정 직렬별 자격요건으로는 ▲행정직은 일반행정 또는 사회복지분야에서 근무 또는 연구경력 3년 이상인 자 ▲전산직은 전산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사서직은 준사서 이상 자격증 소지자 ▲전자교환원은 콜센터 상담원 등 전화상담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자 또는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자격증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도는 5일 시험을 공고하고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상반기에 선발절차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금번 중증장애인 채용시험이 지방차원에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는 한편, 고용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간('08~'09) 충남도 공채에 합격한 장애인 34명중 중증 장애인은 6명으로 17.6% 수준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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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