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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기센터, 농업대학 개강

오이·소비자반 84명 8개월 과정 운영, 3일 입학식

  • 웹출고시간2010.03.03 11:4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천안농업대학'이 개강했다.

천안시는 3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천안농업대학은 농업의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갖춘 최정예 전문농업 CEO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이반 40명, 소비자반 44명 등 84명이 참여해 3월~10월까지 8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이반이 매주 수요일, 소비자반은 매주 화요일 5시간씩 총 110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또,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자체교수와 외래강사에 의해 추진되며, 오이반은 고품질 생산과 유통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과 애로기술, 현지 연찬 등으로 구성되고 도시 주부 등이 참여하는 소비자반은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전통장 담그기 실습,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지 견학 등으로 짜여 있다.

졸업자격은 총 수업 일수의 3/4 이상 이수해야 하며,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에겐 표창이 수여되고, 농촌지도 시범사업 등 각종 농업관련 사업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어려움이 있지만 분명한 미래의 희망산업"이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여 배·포도·소비자 과정 등에 1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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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