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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노인 일자리 마련 '박차'

484명 대상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0.03.01 14:2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이 지난 24일 2010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사진은 연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기노인복지센터 발대식 모습)

연기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인들의 소득확대와 복지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 65세 이상 노인 48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 대한노인회연기군지회 5개사업 253명 ▲ 세종노인복지센터 3개사업 60명 ▲연기종합사회복지관 2개사업 50명 ▲연기노인복지센터 2개사업 65명 ▲조치원YWCA 1개사업 25명 등 8개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하게 되면 7개월 동안 1일 3~4시간, 주3~4일 근무에 월 20여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주된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연기군지회 : 실버아동안전보호, 환경개선, 주정차계도, 게이트볼강사파견사업, 실버학교급식도우미사업 ▲세종노인복지센터 : 새물내생활위생지원사업, 청춘교실(강사활동), 러브 헬퍼(독거노인 보호) ▲연기종합사회복지관 : 노노케어(가사 지원) , 사랑가득(사회복지기관 지원), ▲연기노인복지센터 : 노노케어, 해피바이러스(사회복지기관 지원) ▲조치원 YWCA : 1070열린학교(학습지도) ▲평은노인복지센터 : 독거노인반찬나누기 ▲충남연기지역자활센터 : 에코-클린(세차 및 유료주차장관리) ▲연기군보건소 : 은빛건강지킴이(청소년 금연·금주지도)이다.

복지형 사업인 '노노(老-老)케어사업'은 독거노인가정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파견하여 가사도우미, 말벗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노인의 마음은 노인이 잘 알 수 있고,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 수는 늘어나는데 비해 봉사인원이 부족한 현실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또한 시장형 사업은 에코-클린사업은 친환경유료세차 및 유료주차장관리, 빨래서비스사업으로 수익창출과 일자리확보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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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