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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본격 가동

142억 원 들여 1일 120톤 처리 시설 준공, 다음달 1일부터 정상가동

  • 웹출고시간2010.02.28 19:5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게 될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본격 가동된다.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에 건립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시공과 시험운전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1일 사용에 들어간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천안시가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건립을 추진하여 4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142억 원(국·도비 125억 원 포함)을 들여 추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802㎡ 규모로 첨단 공법을 이용해 하루 12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처리는 1차 정화처리 후 성환 하수종말처리시설에 연계 처리하는데 90톤은 정화처리를 나머지 30톤은 액체비료로 농가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것. 특히, 각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생물 배양기를 비롯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전문 관리 업체에 위탁 운영되며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하여 가축분뇨 수집운반 업체가 방문 처리하게 된다.

처리시설의 가동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처리비용 절감 등으로 전반적인 축산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축분뇨의 처리 비용은 1리터에 허가대상 10원, 신고대상 9원, 규제 미만 8원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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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