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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계 최고 인삼 만든다

고품질 청정인삼 생산 원년의 해 인삼연구회 힘찬 활동

  • 웹출고시간2010.02.28 19:4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인삼산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경영비가 높아지는 반면, 판매가격은 낮아지고 있어 재배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고품질 청정인삼 생산 원년의 해」를 맞이해서 26일 충남인삼연구회 회원과 인삼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충청남도인삼연구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생산농가, 가공업체, 유통상인, 농촌지도기관 등이 협력,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세계최고의 인삼 생산 ▲최고 건강식품인「인삼정과」등 우수한 제품개발 ▲인삼 수출과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 졌다.

이 날 김이권 인삼연구회장은 "전국적으로 인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고 주요 생산국인 중국, 미국, 캐나다와 수출 경쟁이 심화되는 등 농업환경도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고 말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청정 인삼 생산에 노력해 줄 것과 수삼, 백삼(건삼), 홍삼, 흑삼 등 웰빙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명품 인삼 생산에 인삼연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인삼산업의 규모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19,408ha, 24,000여 농가로 생산량 24,613 M/T, 생산액은 7,533 억원 정도이며, 이 중 충남지역의 생산량은 5,335 M/T으로 전체 생산량의 21.7%를 차지하고 있다. ※ m/t는 metric ton,즉 미터법으로 나타낸 중량 단위로써의 ton이란 뜻.

최근 재배되는 인삼이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 있었지만 지난해 금산지역에서 재배된『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인삼』에 대해 금산인산약초시험장이 성분과 품질을 분석한 결과, 일반 인삼에 비하여 인삼 고유의 향이 더 강하고, 경도(단단한 정도)를 비롯하여 응집성, 씹힘성 등 물성도 우수하며, 농약잔류에 대한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품질도 균일해 명품 인삼임이 확인된 바 있다.

한편, 현재 인삼연구회는 충남의 인삼재배 기술력을 한 단계 올려 수량증대, 고품질 생산, 친환경 인삼 생산으로 충남 인삼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561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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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