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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압도적 찬성표… 청주·청원 통합, 행안부로

임시회서 통합 의견제시건 가결… '특별법' 국회 제출 주목

  • 웹출고시간2010.02.22 19:0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 열린 충북도의회 제 287회 임시회에서 이대원 의장이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안 찬성의결 결과를 공표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청주 청원 통합에 있어서 충북도의회는 압도적인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도의회는 22일 전체 31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87회 임시회를 열고, 청주·청원 통합안에 찬성키로 의결했다.

도의회 행정소방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상임위를 열어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요청한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의견 제출 요구의 건을 심사, 정회와 속개를 계속한 끝에 무기명 표결 끝에 찬성 5대 반대 2로 찬성안을 가결, 본회의에 상정했다.

연만흠 행정소방위원장은 "충북 발전을 위해 청주·청원이 통합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도 있어 표결을 한 끝에 찬성 5대 반대 2로 찬성을 확정해 본회의에 부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 위원장은 찬성 의견 이유로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 통합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갈등과 반목 해소, 생활권 중심으로 통합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이어 당초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2시35분께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하려 했으나, 한창동 의원(청원1)이 표결 방법 등 절차를 위해 정회를 요청, 개회 10여분 만에 정회했다.

이어 3시10분께 본회의를 속개하고 상임위에서 부의한 찬성 안건을 표결 없이 처리하려 했으나, 박종갑 의원(청원 2)이 "채택된 안건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표결을 요구, 찬반 토론 없이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찬성 22표, 반대 8표, 기권 1표로 청주·청원 통합안에 대한 도의회 의견 제시의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청주·청원 통합 추진 여부는 행정안전부로 공이 넘어가게 돼 행안부가 청주·청원 통합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지 주목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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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