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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청원 통합 호소

이시종 도당의원장 등 국회의원 4명
청원군의회에 '대승적 결단' 촉구

  • 웹출고시간2010.02.17 19:0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노영민, 이시종, 홍재형, 오제세 의원(좌측부터)이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청원의 자율적 통합을 촉구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청주·청원 통합을 호소했다.

이시종 도당위원장과 홍재형·노영민·오제세 의원은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내일 모레면 청주·청원이 자발적인 의사로 통합을 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절차가 청원군의회에서 진행된다"며 "청주·청원 통합은 시급히 매듭지어야 할 큰 문제이기 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청원군의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의 한 주체인 청주시의 사려 깊지 못한 태도와 지난 4년간 상급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충북도, '자율 통합'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하리 만큼 지나친 관권 개입으로 통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행안부의 그간의 처신은 분명 문제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 모든 절차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청주와 청원의 통합을 무위로 돌리는 명분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청주·청원의 자율적 통합은 우리 모두의 숙명적 과제"라며 "작은 차이와 편견 때문에 갈등과 혼란을 지속시켜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청원 출신의 변재일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국회 공식일정 관계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성명 내용에 대해 변 의원도 찬성입장을 표명했다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른 의원들이 확인해 주었다.

이에 따라 통합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변 의원도 통합찬성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한 셈이다.

기자회견후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시종 의원은 "청주·청원이 통합이 안되면 도지사 공약 1호로 청주·청원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통합촉구에 대한 진정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같은 민주당의 청주·청원 통합 촉구에 대해 모처럼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청주 청원이 상생발전하고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결단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세종시 문제에 매몰돼 통합논의에 강건너 불구경하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통합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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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