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만장일치 찬성

행정구역 통합안 원안 의결

  • 웹출고시간2010.02.17 20:1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는 17일 2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청주시·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안에 대한 청주시 의회의 의견제시의 건'을 만장일치로 찬성, 원안 의결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원안 의결과 함께 청주·청원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이행사항으로 청주·청원 지역에 설치되는 4개 행정구청의 청원지역 건립, 통합에 따라 정부로부터 10년간 추가로 지원되는 지방교부세와 통합으로 절감되는 예산의 청원지역 집중 투자, 통합시청에 (가칭)농림환경국을, 행정구청에는 (가칭)농축산과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농업부문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시 의회는 또 청원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예산을 현 수준보다 증액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 조정, 읍·면 지역 마을순환버스 운영, 환승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청원지역 주민이 값싸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문화, 체육시설 건립 등 숙원사업 해결에 낙후지역을 우선 배려키로 했다.

시의회는 이밖에 사회단체는 통합 후 4년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자발적으로 사회단체가 통합하는 경우에는 사회단체 대표 및 임원의 1/2이상을 청원출신 인사가 선임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방의회 의원은 법령의 범위 내에서 형평성을 확보하고 예산결산위원회, 인사위원회 등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위원회는 청주·청원 출신의원 및 인사가 동수로 참여토록 했다.

고용길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청주·청원 자율통합은 80만 청주, 청원 주민 모두가 더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특히 정부의 파격적인 통합 인센티브가 보장되는 이번 기회를 외면한다면 환산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