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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6 14:0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이 벤치에서 웃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팀의 역전패를 저지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16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에서 86-91로 져 58승22패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패배로 피닉스 선스와 2번 시드 확보 경쟁에서 밀려 3번 시드를 받게 됐다.

반면 댈러스는 두 경기를 남겨놓고 66승째를 기록, NBA 역대 정규리그 다승 부문 9위에 등극했다.

이날 경기는 서부콘퍼런스 라이벌 팀 간 대결로 관심을 끌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던컨(16점, 7 리바운드)과 조이 크로포드 심판의 감정싸움이 불꽃을 튀겼다.

크로포드는 3쿼터 2분19초를 남겨놓고 "판정에 대한 불만이 많다"는 이유로 던컨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줬다.

1분15초 후 벤치에 물러나 있던 던컨이 경기를 지켜보다 히죽히죽 웃기 시작, 급기야 수건을 얼굴에 뒤집어쓴 채 웃음을 터뜨리자 비위가 상한 크로포드는 다시 테크니컬 파울을 줘 던컨을 경기장에서 쫓아냈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서로 말이 엇갈려 불분명한 상태다.
던컨은 "심판이 경기 도중 내게 `나랑 싸우길 원해? 한번 싸워볼래?‘라고 말했다"며 "그가 원한다면 싸워줄 수는 있지만 난 그 심판과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왜 갑자기 그런 얘기를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어이없어 했다.

크로포드 심판은 "던컨은 경기 내내 내게 불평을 터뜨리더니 벤치로 간 뒤에도 내 등 뒤에서 똑같은 불평을 해댔다"고 주장했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내내 앞서가다 던컨이 어이없는 이유로 퇴장당한 뒤 힘을 내지 못하고 자멸했다.

4쿼터 중반까지는 84-81로 앞서갔지만 마지막 6분32초간 자유투 2개 말고는 야투를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0승40패)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121-108로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막 티켓 잡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지난 12년간 플레이오프를 경험하지 못한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새크라멘토 킹스에 100-105로 진 LA 클리퍼스를 9위로 밀어내며 LA 레이커스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남은 2경기에는 올 시즌 무적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댈러스와 경기도 포함돼있어 아직 진출을 낙관할 수는 없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뉴저지와 올랜도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7,8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16일 전적
시카고 101-68 워싱턴
댈러스 91-86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121-108 미네소타
뉴저지 111-107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105-100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102-91 디트로이트
올랜도 88-86 보스턴
토론토 107-105 뉴욕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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