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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6 12:5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서부터 조치원역까지 삼보일배 나선 김원웅 전의원.

전국의 지식인 794명이 이명박 정부에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하고 원안을 정상 추진하라고 요구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전국의 교수와 학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은 14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지역균형발전과 행복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지식인 선언'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졸속으로 마련한 교육과학도시 구상을 철회하고 행복도시의 정상 추진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선언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주요 내용 및 문제점'을 발표한 변창흠 세종대 교수는 "수정안은 두 달 만에 졸속으로 마련돼 문제점이 대단히 많고 세종시의 목적인 지역 균형발전 효과가 전혀 없다"며 "국책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행정도시 수정안에 강제 동원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을 거꾸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도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밀어붙이기와 일방적인 수정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정안에 대한 공감대가 낮은 수준"이라며 "원안 건설 외에 대안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날 지식인 선언에는 박재율 시인, 이종만 안양대 명예교수, 박영강 동의대 교수, 조수종 충북대 명예교수,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상선 상임공동대표 등 794명이 연대 서명했다.

한편, 충남도 의회의 자유선진당 소속 송덕빈·고남종·김석곤·박종근·김동일·유병기 의원은 이인화 지사 권한대행이 "국정 안에 도정이 있다"며 수정안 지지 입장을 밝히자 이에 항의하며 삭발했다.

대전역~충남도청 거리에서 김원웅 민주당 대덕지구당 위원장과 당원들이 사일째 원안사수 삼보일배를 했고, 같은당 선병렬 시당 위원장은 대전역 천막농성장에서 6일째 수정안 반대 단식을 계속했다.

또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행정도시사수 연기군대책위가 여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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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