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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4 09:3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세계대백제전이 명실 공히 찬란했던 700년 대백제의 문화를 되살릴 수 있는 길이 트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13일 오후 조직위 이석우 사무총장이 서울시 송파구 김영순 구청장을 만나 상호 우수프로그램 교류는 물론 백제혼불 채화·봉송 등 기존 백제문화제와 한성백제문화제 간의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조직위와 서울 송파구청은 이와 함께 실무차원에서 프로그램 참여와 수도권 관람객 및 일본 등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대책 등 실무적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이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양 축제가 연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양대문화제가 통합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0세계대백제전은 전기 백제 시대인 한성백제기간 475년이 더해져 실질적인 700년 대백제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또한, 기존 백제문화제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의 백제 혼불 채화가 공주 정지산과 부여 천등산에서 이루어지던 것이 백제 문화의 모태인 한성 백제 본거지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에서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또, 한성백제 이후 웅진(공주)으로의 천도행렬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적극 모색해간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은 "웅진, 사비 백제가 전기 백제인 한성백제와 통합된다는 것은 대백제전의 완성인 동시에 서울, 수도권과 해외 관람객 유치 홍보에 활력을 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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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