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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클린음식점' 지정 현판식

백곡 곰가내·광혜원 청해일식 2곳 선정

  • 웹출고시간2010.01.12 11:5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백곡면 구수리 곰가내(대표 안원희)와 광혜원면 광혜원리(대표 이종만) 두 곳을 진천군 클린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군은 12일 유영훈 진천군수 이완식 진천군의회부의장 김동군 군의원 정영수 음식업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곰가내에서 진천군 클린음식점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클린음식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엄정한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1차 심사는 관내 다중이용 일반음식점(도군 모범음식점, 향토맛집, 친절서비스왕의집,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영업장면적 120㎡이상 등)에 대한 특별위생 지도점검결과 위생관리 청결도 20개소를 선발했고, 2차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 두 곳을 '진천군클린음식점'으로 최종 선발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곰가내는 특히 정성들여 꾸민 조경과 탁 트인 조리장 내부, 화장실과 조리장 내 원료 보관실 등에서 청결도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외에도 도군지정 모범음식점과 2008년 친절서비스왕의 집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청해일식은 조리장바닥의 청결, 신선한 재료 사용 등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꽃으로 장식한 은은한 내부조경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일식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한편 클린음식점 지정은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을 선별해 식품 원재료 등의 위생기준과 조리장, 화장실 등의 시설기준, 그리고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문화 개선의지 등의 세부평가조사기준에 의거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지정업소는 클린음식점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업주표창과 지정증 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맛집 소개, 시설개선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광혜원 청해일식 현판식은 오는 19일에 있고 이로써 진천군 클린음식점은 2008년도 장수마을에 이어 총 3개 업소로 늘어나게 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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