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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 2010년 사제·부제 서품

11일 오전 10시 청주 체육관
수품자 15명 등 5천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0.01.11 19:5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성체와 성혈을 이루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며주소서.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사제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강복하시어 은총의 풍부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는 그들이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천국에서는 찬란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사제들을 위한 기도>"

올해로 교구설정 51주년을 맞은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사제 9명과 부제 6명에 대한 서품을 갖고 새 신부의 탄생을 축하한다.

12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년 사제·부제 서품'에는 모두 5천여 명 이상의 가톨릭 신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품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교회 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로 성품성사(聖品聖事)라고도 하며 서품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축성(祝聖)할 수 있는 은총과 예식집행을 통해 공동체를 지도하는 봉사직을 부여 받게 된다.

이날 사제·부제 서품은 모두 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장봉훈 주교의 강론과 성가대 특송, 화답송이, 2부에서는 사제직 및 부제직 수품자에 대한 각각의 원의와 순명서약(바닥에 온몸을 엎드려 직무를 수락하는 서약), 독신생활 수락, 3부에서는 봉헌성가와 성체성가, 마침성가 등 성찬 전례가 진행된다.

이날 사제 서품자로는 △김기용 도미니코(괴산성당) △김정민 스테파노(운동동성당) △류재은 토마스아퀴나스(흥덕성당) △추윤석 사도요한(성모성심성당) △이길왕 바오로(안림동 성당) △최승환 요셉(사천동 성당) △김진철 요셉(서운동성당) △석현일 마르코(미원성당) △정창용 타데오(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등 9명이며, 부제 서품자는 △김영현 요셉(앙성성당) △권상용 바오로(흥덕성당) △최정진 레오(사창동 성당) △최완진 마르코(교현동성당) △엄은혁 안드레아(사천동성당) △김선복 바오로(강서동 성당) 등 6명이다.

/ 김수미기자
이날 사제 서품자로는 △김기용 도미니코(괴산성당) △김정민 스테파노(운동동성당) △류재은 토마스아퀴나스(흥덕성당) △추윤석 사도요한(성모성심성당) △이길왕 바오로(안림동 성당) △최승환 요셉(사천동 성당) △김진철 요셉(서운동성당) △석현일 마르코(미원성당) △정창용 타데오(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등 9명이며, 부제 서품자는 △김영현 요셉(앙성성당) △권상용 바오로(흥덕성당) △최정진 레오(사창동 성당) △최완진 마르코(교현동성당) △엄은혁 안드레아(사천동성당) △김선복 바오로(강서동 성당)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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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