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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31 13:3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더 선 홈페이지
미국의 인기 여배우 메간 폭스가 최악의 연기자로 꼽히는 굴욕을 당했다.

영화 트랜스포머로 단숨에 헐리우드의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떠오른 메간폭스는 미국 웹사이트 '무비폰닷컴(Moviefone.com)'이 최근 실시한 네티즌 설문조사에서 ‘최악의 연기를 선보인 여배우’ 1위로 뽑혔다. 23만8000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의 최악 여배우 부문에서 메간 폭스는 31%의 지지(?)를 얻어 가수 비욘세(23%)와 힐러리 스웽크(13%)를 비교적 큰 표차로 눌렀다.

폭스가 출연한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 또한 올해 최악의 영화에 선정됐으며,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부문에서도 샤샤 바론 코헨주연의 ‘브루노’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2’는 미국내에서 4억211만달러(한화 약 4760억원), 전세계적으로 8억3496만달러(9715억원)를 벌어들이면서 최고의 흥행영화 1위를 차지해 흥행과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상반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2009년 '최고의 영화'에는 뱀파이어 로맨스 영화 '뉴문'이 선정됐고 이 영화에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46.5%)과 테일러 로트너(20.1%)가 '가장 섹시한 남자배우'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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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